배우 박보영이 화제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성공 후기를 전했다.

박보영은 4월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중 박보영은 “제가 임영웅 님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했다”라며 “솔직히 자랑은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박보영은 티켓팅 당시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박보영은 8시에 티켓팅이 시작하여 “모바일로 처음 들어갔을 때 내 대기순서가 33만이었다”라고 대기화면 캡처를 공개했다.

박보영은 “이걸 10만 될 때까지 기다렸다. 근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이번에도 내 자리는 없다’라고 하고 육성으로 ‘엄마 미안’ 하면서 뒤로 가기를 눌렀다. 사실 난 포기했다. 다시 예매하는 창이 안 뜰 줄 알았는데 불이 들어와 있더라. 다시 눌렀는데 바로 좌석으로 갔다. 그때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라고 긴장감 넘쳤던 순간을 떠올렸다.

손을 떨며 도전한 끝에 박보영은 “1층에 VIP 좌석 두 자리나 잡았다”라고 말했다.

‘운이 좋았다’라는 반응에 박보영은 “내 마음이 하늘에 닿았나 보다”라고 전했다.

박보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5월 25일,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티켓팅 성공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